로켓 추진 자동차로 하는 축구라니, 에어리얼과 패스의 깊이를 깨닫기 전까진 황당하게 들린다. 부스트와 점프, 비행이 아찔한 실력의 천장을 열고, 어떤 게임보다 연습에 보답한다. 스위치 버전은 놀랍도록 잘 돌아가고 크로스플레이가 서버를 살려 둔다. 경쟁이든 소파에서든 이 놀이의 천재성은 지금도 온전하다.
겉보기엔 단순한 자동차 축구지만, 몇 분이면 끝나는 순환이 핵심이다. 한 골, 곡예 같은 선방, 화려한 폭파 어느 것이든 '마지막 한 판'을 불러낸다. 랭크 승급과 성공한 공중 슛을 다시 한 번 하고 싶은 욕구가 어느새 대전을 거듭하게 만든다. 기민한 조작과 높은 기술 천장이 매력을 유지하지만, 온라인 경쟁성과 순위 다툼은 연패 구간에서 좌절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