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World Dig 2,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스팀월드 디그 2는 전작의 단순한 채굴 발상을 모범적인 작은 메트로배니아로 끌어올린다. 파고, 올라오고, 팔고, 장비를 강화하는 순환은 즉각적인 만족을 주며, 새 능력마다 그동안 닿지 못했던 지하 영역이 통째로 열린다. 로봇 서부극 세계는 고유한 매력이 있고 템포는 결코 느슨해지지 않는다. 분량은 소박하고 난도도 비교적 너그럽지만, 설계의 균형이 워낙 또렷해 이 모험은 한 번에 음미하는 게 최선이다. 늘어지는 순간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