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 가는 주인공과 깊고 보람찬 연금술 시스템이 받쳐 주는 밝은 JRPG. 여름다운 분위기와 사운드트랙이 즐겁다. 실시간 전투가 공식을 잘 현대화했으며, 이따금 늘어지는 면은 있어도 인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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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RPG1 인용7+
설명
고향 섬에서 라이자와 친구들이 모험과 연금술의 첫걸음을 통해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낸다. 코에이 테크모가 2019년 전 세계 발매. 연결 도식으로 재료를 조합하는 조합술, 능동적인 턴제 전투, 채집, 그리고 깊어지는 우정.
Atelier Ryza: Ever Darkness 리뷰
MAX
아트 디렉션
★★★★★
"아이코닉"
4/5
음악
★★★★★
"우수"
MAX
시나리오
★★★★★
"거장급"
가스트표 빛나는 여름 애니메이션. 따뜻한 색, 반짝이는 물, 단숨에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히로인. 아틀리에 시리즈의 아늑한 정신에 충실한 이 톡톡 튀는 아트 디렉션이 연금술을 감싸 안는 늦여름 빛에 잠근다.
조용한 섬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려는 소년소녀들의 바람. 이야기는 달콤씁쓸한 성장의 기록과 싹트는 우정, 일상의 작은 사건들을 정성스레 그린다. 사랑스러운 인물들과 흘러가는 시간의 분명한 감각이 받쳐주는 이 다정함은, 엔딩 이후에도 오래 남는 온기를 모험에 불어넣는다.
게임플레이
"우수"
재미
"즐거움"
중독성
"매혹적"
난이도
"쉬움"
플레이 타임
"거대함"
연금술은 여기서 끝없는 늪이다. 루프식 조합은 품질·특성·효과를 한없이 최적화하게 해, 완벽한 장비 찾기를 집착으로 바꾼다. 곁에선 여름 탐험, 재료 수집, 동료들과의 생활이 잔잔한 리듬을 기른다. 현대 아틀리에의 출발점인 본작은 향수 어린 여름이 끝난 뒤에도 완벽주의에 보답한다.
대형 전투는 행동마다 게이지가 차오르는 실시간 기반 하이브리드 방식이 핵심이다. 세계를 떠도는 정령과 거대 짐승을 상대로 스킬, 연금 아이템, 공격 타이밍을 바꿔가며 그들의 페이즈를 무너뜨린다. 이 기민하고 층층이 쌓인 전투가 Atelier Ryza의 큰 싸움을 또렷이 돋보이게 한다.
숨겨진 명작
아틀리에 시리즈는 일본식 니치라는 인상을 끌고 다녔고, 바로 그 선입견이 여기서 시작된 전환점을 오래 가렸다. 연결 도식을 바탕으로 다시 설계된 조합 시스템은 신규 유저에게도 놀랄 만큼 명료하다. 연금술을 넘어, 사춘기의 한여름을 그린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허를 찌른다. 위압적인 대작과 달리 따뜻한 문으로 JRPG에 들어서고 싶은 이에게 안성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