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dent Evil 2의 N64판 일본판으로, 현지 명칭은 Biohazard 2다. 플레이스테이션판 2매조 디스크를 512Mbit ROM 카트리지 한 장에 담은 Angel Studios의 압축은 Nintendo 64 역사상 가장 자주 거론되는 기술적 위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핏빛 적색 라벨이 식별 포인트이며, 서양판에 미수록된 Extreme Battle 모드 또한 본 일본판 고유다. 기술 지향 캡콤 수집가에게 기준작으로 자리매김한다.
Biohazard 2,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N64판 『바이오하자드 2』의 카트리지 이식은 지금도 기술적 위업이다. 그 플레이스테이션급 데이터를 카트리지에 욱여넣은 것 자체가 도전이었고, 추가 요소와 유연한 세이브 기능까지 갖춘 점이 인상적이다. 음성 압축은 다소 두드러지고 사전 렌더 배경에서 세월이 느껴지지만, 캡콤의 연출은 그대로 살아 공포가 충분히 작동한다. N64의 고전 서바이벌 호러로서 지금도 역사적·작품적으로 가치 있는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