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hrenheit,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2005년에 PS2으로 유럽에서는 Fahrenheit, 미국에서는 Indigo Prophecy로 출시된 데이비드 케이지가 이끄는 콴틱 드림의 본작은, 네 주인공을 오가는 화법으로 진행되는 인터랙티브 스릴러입니다. 분할 화면 연출, QTE, 음울한 각본이 확고한 정체성을 세우고, 정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가 챕터 단위로 펼쳐집니다. 후반부의 비합리적 전개와 늙은 3D 모델링은 흠이지만, Heavy Rain 이전의 콴틱 드림을 살피고 싶은 사람에게 권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