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사들이 도시를 습격하는 괴물 화재와 싸우는 액션 어드벤처. 휴먼 발매, 1994년 일본 출시. 소방 호스 관리의 탑뷰, 죽기 전 피해자 구출, 불꽃 보스. 슈퍼 닌텐도의 잘레코 오리지널 액션 게임.
Firemen, The 리뷰
MAX
아트 디렉션
★★★★★
"아이코닉"
4/5
음악
★★★★★
"우수"
4/5
시나리오
★★★★★
"매혹적"
눈부신 불꽃과 황폐해진 도시 배경의 내려다보기 액션──이 작품은 본 기기로서는 보기 드문 농도의 극적인 연출을 펼쳐 보인다. 불 효과의 생생함과 액션의 또렷함이 개성으로 흘러넘친다. 정성스럽고 날카로운 이 시각 연출은 16비트 액션의 숨은 보석으로 꼽힌다.
휴먼이 마련한 것은 초읽기의 음악이다. 집요하게 울리는 저음, 시계처럼 정확한 타악기, 불길이 번질수록 높아지는 금관. 층과 층 사이에는 차분한 숨 고르기가 끼어들어 불이 타는 소리가 얼굴을 내민다. 비상시의 주제는 반드시 반음 올라 돌아온다. 그것만으로 플레이하는 쪽의 걸음은 저절로 빨라진다.
이야기가 담기는 것은 크리스마스의 하룻밤과 메트로테크라는 화학 공장 하나뿐이다. 두 소방관이 층을 올라가는 동안 무전이 그곳에서 실제로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었는지를 조금씩 알린다. 서술은 거의 이 끊길 듯한 대화만으로 이루어지고, 긴장은 불길보다 회사가 덮어 온 사실 쪽에서 온다.
1994년 휴먼 엔터테인먼트 종스크롤 액션 The Firemen의 일본 슈퍼 패미컴판으로 원판이다. 북미 미발매로 SFC와 PAL에만 존재하며, SFC판은 이 독특한 액션작으로의 가장 직접적 입구로 휴먼 엔터테인먼트 순수주의자들이 수입으로 귀하게 여긴다. 가치는 순정 SFC 종이 박스·스파인 카드와 서구에서 모든 형태가 희소한 본작의 컬트성에 있다.
숨겨진 명작
건물을 한 층씩 집어삼키는 불길과 싸운다 — 극적인 무전 대화로 점철된 이 긴박한 콘셉트는 흔한 액션과 확연히 다르다. 북미에는 출시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으로 남았다. 긴장감 넘치고 독창적이며 연출도 멋진 이 휴먼의 소품은, 오늘날 다시 발견될 가치가 충분하다.
Firemen, The,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휴먼이 만든 더 파이어맨은 빌딩 화재 진압을 다룬 톱다운 시점의 액션 게임이다. 피트와 다니엘의 두 인물은 불꽃과 연기로 가득한 복도를 누비며, 방마다 다른 진압 상황에 대처한다. 긴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답답한 사운드 디자인이 이를 떠받친다. 본작은 짧지만 기억에 남는다. 카트리지는 유럽과 일본 발매에 그쳤고 북미에는 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