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하나를 부수고 다른 하나를 놓으면, 지평선 자체가 계획이 된다. 마인크래프트는 목표를 강요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손에서 목표가 자라나게 둔다. 채굴은 제련으로, 제련은 건축으로, 건축은 더 좋은 재료를 찾는 더 먼 탐험으로 이어져, 한 단을 오를 때마다 열 단이 열리는 나선이 된다. 밤, 몰려드는 몹, 다음 동굴이 늘 '조금만 더' 머물 이유를 준다. 유의할 점은, 정해진 목적이 없는 만큼 야심 찬 건축이 끝이 분명치 않은 세션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자리도 진짜 끝도 없는 샌드박스. 파고, 짓고, 무한히 생성되는 동굴을 탐험하고, 엔더 드래곤에 맞서고, 또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한다. 생존·창조 모드, 레드스톤, 자동화 농장, 멀티플레이가 매 세션을 자신만의 프로젝트로 바꾼다. 각자가 목표를 발명하는 이 날것의 자유가, 사실상 한계 없는 플레이 시간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