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시리즈의 정점으로 꼽히기도 하는 작이지만 일본에서는 장르의 현지 강자에 밀려 반응이 제한된 Mortal Kombat II의 일본판. 그 관심 부족이 일본 내 적은 유통으로 이어져 풍부한 서구판보다 찾기 어렵다. 인기는 이 작의 높은 평가와 드문 일본 발매의 지역적 희소성의 결합에 의존한다.
논쟁적인 윤리
토너먼트는 실력으로 올라가는 것이지만, 그 대명사는 역시 마무리 일격이다. 상대를 쓰러뜨리면 게임은 가능한 한 화려하고 피비린내 나는 방식으로 끝장내라고 정중히 권한다. 플레이어는 그 피니시를 장인 같은 꼼꼼함으로 결정짓고, 살육을 '또 하나의 콤보'처럼 연습해 성공시키는 규정 연기로 바꿔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