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만든 휴대용 그라디우스, 서양 명칭은 Nemesis. 빅 바이퍼, 정통 캡슐 파워업, 본 기종에서도 매끄러운 횡스크롤. 아케이드판보다 짧지만 공식은 한눈에 알아본다. 휴대기 슈팅으로 우수, 후속 Nemesis II와 Interstellar Assault로 이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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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박테리온 제국의 세력을 격퇴하는 빅 바이퍼의 게임보이판 그라디우스 이식작. 코나미 발매, 1990년 유럽 및 북미 출시. 시리즈 정番의 캡슐 파워업 시스템, 다채로운 횡스크롤 스테이지, 박력있는 보스.
코나미 최초의 휴대기 그라디우스에 대한 유럽 측 명칭으로, 80년대 MSX 시대부터 이어진 유럽 측 작명 관례를 계승. 코나미 PAL판은 정성스러운 마감이지만 유통량이 짧고, 전용 자켓이 국제판과 분명히 달라 슈팅 애호가와 지역 바리에이션을 추적하는 그라디우스 완집층의 대상이 됨. 휴대기 시리즈의 출발점.
Nemesis,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서양에서 『Nemesis』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최초의 휴대용 그라디우스는 아케이드의 요소를 게임보이라는 틀에 의외로 진중하게 담아낸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빅 바이퍼, 속도·미사일·더블·레이저·옵션을 전환하는 캡슐 시스템, 깔끔하고 읽기 좋은 횡스크롤. 후속작 『인터스텔라 어설트』보다 짧고 거칠지만, 역사적 의미와 몇 분이면 한 판이 끝나는 가벼움이 매력. 레트로 슈팅 팬에게는 지금도 들러볼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