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들인 카툰풍 Titus 플랫포머의 PAL판. 콘솔 말기에 이미 좁은 유럽 시장에 나와 다국어 매뉴얼 포함 박스 완품으로 주로 유통된다. Titus 진품과 말기 유럽 플랫포머 애호가가 찾는 물건으로, 소량 생산과 현지화로 PAL 쪽에서 더 귀하다. 매력은 깨끗한 완품과 눌리지 않은 박스에 있다.
Prehistorik Man,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Prehistorik Man은 건장한 원시인이 공룡 가득한 선사 스테이지를 누비는, 카툰풍이 잘 살아난 유럽제 플랫포머다. 화사한 완성도와 순박한 유머가 호감 가는 경험을 만들지만 군데군데 템포 저하와 고르지 못한 난도가 기세를 꺾는다. 장르를 뒤엎지는 않으나 둘러보는 재미는 지금도 있다. 유럽풍 16비트 액션과 Titus 작품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적당히 즐길 정직한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