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셔플은 시리즈 내 이색작으로, 마리오 파티에 대한 세가의 응답으로 허드슨과 함께 만들었으나 후속 없는 단발로 끝났다. 다국어 유럽판은 2001년 초 이미 쇠퇴기에 접어든 드림캐스트 시장에서 생산이 제한적이었다. 평가는 평범하나, 타 기종 미이식의 유일한 후기 실험이라는 위치가 수요를 지탱한다.
Sonic Shuffle,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세가판 마리오 파티라 할 소닉 셔플은 먼저 오시마 나오토의 수채화풍 아트가 눈길을 끈다. 문제는 템포로, 카드 기반 이동이 게임을 늘어지게 하고 로딩 시간이 흐름을 끊는다. 여럿이 모이면 향수 어린 매력과 미니게임의 재미는 남지만, 본보기로 삼은 작품에는 한 걸음 못 미친다. 소닉 팬과 레트로 파티게임 애호가용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