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고슴도치의 DNA에 충실한 소닉 슈퍼스타즈는 속도 자체가 무기가 되는 초고속 대결을 이어간다. 적 주위를 돌며 빈틈을 기다렸다 질주 중에 일격을 가한다. 에그맨 박사와 점점 더 기상천외해지는 기계들이 페이즈와 변형을 거듭하고, 거대 아레나 전투는 시리즈 고전 문법을 멋스럽게 다시 그려낸다.
함께하는 재미
넷이서 즐기면 소닉의 속도는 유쾌한 아수라장이 된다. 모두가 앞으로 돌진하고 서로를 추월하며, 카메라가 선두에 고정되는 순간 서로를 놓친다. 그 마찰이 재미의 절반이다. 뒤처진 동료가 워프로 끌려오면 폭소가 터지고, 누가 발목을 잡는지를 두고 정겹게 옥신각신한다. 실력이 비슷한 친구들과 가장 잘 어울리지만, 이 거칠고 정신없는 혼돈은 순식간에 다시 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