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최초의 종스크롤 슈팅 『1942』는 『1943』과 『스트라이커즈 1945』로 이어지는 계보의 출발점이라는 무게를 갖는다. 일본 패미컴 청색 라벨은 흔하지만 북미 NES 초기 출하분과 Pin Test 판본은 훨씬 높이 평가된다. 시세를 받치는 것은 희소성보다 아케이드 슈팅사에서의 위치다.
1942,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캡콤의 종스크롤 슈터 『1942』의 NES 이식은 지금도 의외로 잘 만든 고전이다. 회전 회피, 잘 짜인 적 편성, 경쾌한 템포가 짧은 플레이에 어울리는 가독성 좋은 레트로 슈팅을 만든다. 그래픽은 절제됐고, 난도는 공정하며, 아케이드 손맛이 가정용 기기에도 잘 전달된다. 장르의 정점은 아니지만, 후의 캡콤 작품의 토대가 되는 단단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