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연구소가 만든 '어드벤처스 오브 로로'의 게임보이판으로, 이 유럽 SGB 대응판은 명문 혈통이 매력이다. HAL은 별의 커비 개발사이며 로로의 퍼즐 설계는 순도의 본보기로 통한다. 슈퍼 게임보이 대응으로 SFC에서 색이 입혀지는 점도 SGB 애호가가 선호한다. PAL판의 희소함과 꾸준한 평가로 HAL·퍼즐 수집의 견실한 한 편이다.
Adventures of Lolo,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파란 작은 주인공이 블록을 밀고 적을 무력화하며 쉰여 개의 방을 빠져나가는, HAL 연구소의 멋지게 다듬어진 액션 퍼즐이다. 각 화면이 독립된 수수께끼로 절차와 예측, 약간의 기지를 요구하고 난도는 매우 솜씨 있게 올라간다. 이 사고 구조의 순도는 조금도 낡지 않았고 해법을 떠올리는 기쁨은 그대로다. 손맛 있는 퍼즐을 좋아하는 층에게 지금도 권할 만한 장르의 정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