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 Tower,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일본 외 지역에는 끝내 발매되지 않은 클록 타워는, 휴먼이 만든 어둡고 느린 호러 포인트 앤 클릭이다. 제니퍼가 가위를 든 살인마를 피해 기괴한 저택을 누비는 작품으로, 진행은 어떤 액션의 상식과도 거리를 두고 숨고, 관찰하고, 기다리는 행위에 무게를 둔다. 고딕풍의 아트 디렉션과 차가운 사운드트랙은 지금도 매우 강한 위협감을 만들어 낸다. 팬 번역 패치도 존재한다. J 호러와 포인트 앤 클릭, SFC의 잊혀진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