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Quest III - Soshite Densetsu e...,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원작 발매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이 게임보이 컬러판 드래곤 퀘스트 III는 분명한 매력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직업 시스템과 파티 구성의 자유도는 현대 RPG와 비교해도 놀라울 만큼 유연하게 느껴지며, 전술적인 폭은 지금의 플레이어에게도 충분히 통한다. 진행 속도는 차분하지만 지루하지 않으며, 텍스트에는 여전히 소박하고 신선한 맛이 남아 있다. 슈퍼 패미컴판을 이미 즐긴 사람에게는 이 휴대판만의 추가 던전이 분명한 가치를 지닌다. JRPG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고 싶은 호기심 많은 플레이어, 장르 애호가, 수집가 모두에게 권할 만한 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