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쌓아 지우고, 부화하는 요시의 알을 맞춘다. 원리는 더없이 단순한데도 어느새 몇 시간이 녹아내린다. 템포는 슬그머니 빨라지고, 껍데기를 닫을 때마다 작은 승리가 찾아온다. 여럿이 하면 경쟁심이 순식간에 높아진다. 보기엔 푸근하고 플레이는 신경전이다. 닌텐도의 이 퍼즐은 곧장 핵심으로 향한다.
떨어지는 요소들을 쌓아 알껍데기의 두 반쪽을 맞추고 요시를 부화시키는 일은 짧고 긴박한 판 속에 반사신경과 예측을 뒤섞는다. 속도는 올라가고, 조합을 성공시킬 때마다 최고 기록 사냥에 다시 불이 붙는다. 콘셉트는 길게 보면 깊이가 다소 부족하지만, 그 즉각적인 템포는 한 판 더 즐기기에 더없이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