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mon Pinball (USA / Australia / Rumble Version / SGB Enhanced / GB Compatible)
Game Boy Color
🇬🇧
당시 평가 1999
84
✪ 평가일 2023년 1월 1일
78
핀볼과 포켓몬이라는 엉뚱한 조합을 멋지게 성사시킨 발상의 한 작품. 레드·블루 두 대의 고유 기믹으로 포켓몬을 잡는 재미가 일품이고, GBC 진동까지 신난다. 이색 장르의 걸작.
여러분의 판정
카테고리
핀볼1 인용3+
설명
플레이어가 핀볼과 포켓몬 수집을 융합한 이 오리지널 사가 작품에서 빨간색과 파란색 핀볼 테이블에서 포켓몬을 잡는다. 닌텐도 발매, 1999년 9월 유럽 출시. 독자적인 빨간색과 파란색 2개의 테이블, 포켓몬 포획 보너스, 진동 럼블 팩 호환, 슈퍼 게임보이. 다국어판.
Pokemon Pinball 리뷰
4/5
아트 디렉션
★★★★★
"인상적"
4/5
음악
★★★★★
"우수"
1/5
시나리오
★★★★★
"평이함"
두 판은 실재하는 기계처럼 그려진다. 성형된 범퍼, 금속 경사로, 인쇄된 득점 구획. 그 위에 생물 세계의 요소가 얹힌다. 화면은 공을 좇는 시점과 포획 소화면을 오가고, 이 끊임없는 왕복이야말로 핀볼의 도상과 수집의 도상을 함께 두는 이 작품의 시각적 독자성이 된다.
악곡은 판마다 하나씩, 모두 두 개의 주제를 축으로 돈다. 오래 이어지는 판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쓰여, 끈질긴 저음의 선과 종소리를 통과시키려 주기적으로 물러나는 선율로 이루어진다. 이 작품의 카트리지에는 진동 장치가 실려 있어 충격은 듣는 동시에 느껴지고, 그만큼 음악의 부담이 가벼워진다.
게임플레이
"우수"
재미
"첫 몇 초부터"
핀볼을 포켓몬 포획으로 바꾼 것은 빛나는 발상이었다. 다시 쏘아 올리는 공 하나하나가 알을 부화시키거나 새로운 포켓몬을 잡는다. 점수의 아드레날린에 도감을 채우는 기쁨이 더해진다. 약동적이고 경쾌하며 의외로 깊다. 핀볼 한 판을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하고 싶은 가슴 뛰는 사냥으로 바꾼다.
중독성
"집착적"
공을 쏘아 올리고 보너스를 터뜨리며 판 위에서 포켓몬을 잡는 행위가 순수한 아케이드와 수집을 뜻밖의 멋으로 엮는다. 매 판 더 높은 점수, 한 종 더, 해금되는 모드를 노리고, 떨어져도 곧바로 다시 시작한다. 판은 점차 단조로워지지만, 이 영리한 핀볼은 짧은 한 판을 향한 자력을 유지한다.
1세대 스핀오프 중에서도 이색적인 카트리지로, 카트리지 본체 내부에 전용 AAA 전지실을 두어 그 전원으로 진동 모듈을 구동하는 독자 구조를 채택했다. 닌텐도와 HAL 연구소가 특허를 보유한 이 구성은 컬렉터에게 보존 상태의 기준 자체를 규정한다. 전지실 부식 유무가 평가 축이 되며, 미개봉된 전지 덮개 봉인이 남아 있으면 추가 가산점이 된다.
Pokemon Pinball,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포켓몬 핀볼은 게임보이 컬러 시대에 등장한 하이브리드 작품 중에서도 특히 잘 만들어진 한 편이다. 레드와 블루, 두 대의 테이블은 각자 고유의 규칙, 진화 사이클, 해금 요소를 지니고 있어 번갈아 즐길 명확한 이유를 준다. 카트리지에 내장된 진동 기능은 놀라울 만큼 물리적인 손맛을 전해 주어 실제 기체에 가까운 감각을 안겨 주고, 포획 메커니즘은 목표의 흐름을 늘 깔끔하게 유지한다. 핀볼을 좋아하면서 짧지만 단단한 포켓몬 변주를 찾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