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Zero,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2001년 일본에서 출시되어 유럽에는 본 제목으로 소개된 본작은, 일본식 호러와 서바이벌이 만난 명작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사기로 영을 조준해 사진으로 봉인하는 구조는 지금도 빛이 바래지 않은 발상입니다. 낡은 저택과 토속 신앙이 뒤섞인 미술은 분위기를 잃지 않았고, 라디오 컨트롤 식 조작과 차분한 호흡은 현대 서바이벌 호러에 익숙한 사람에겐 어색하지만, 일본 전통에 뿌리내린 공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의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