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굴착기 호리 스스무가 Dreamcast용의 남코의 이 퍼즐 게임에서 적을 잡고 크리스탈을 찾기 위해 지하를 수직으로 판다. 남코 발매, 2000년 1월에 유럽 출시. 수직 굴착이 있는 액션 퍼즐, 땅을 무너뜨려 잡는 적, 존의 진행과 다채로운 보스. 유럽판.
Mr. Driller 리뷰
같은 색 블록을 무너뜨리며 점점 더 깊이 파 내려가고, 시시각각 줄어드는 공기 게이지를 살핀다. 발상은 명쾌하고 견딜 수 없이 빠져든다. 긴장이 높아질수록 템포는 빨라지고 찰나의 판단을 요구한다. 화사하고 망가지지 않는 이 작은 아케이드의 보석은 몇 분씩 짬을 내어도 질리지 않고 다시 즐길 수 있다.
블록의 색과 줄어드는 공기를 관리하며 끝없이 깊이 파 내려간다. 나아갈수록 긴장이 높아진다. 재미는 반사신경과 순간 계산이 뒤섞이는 데서 나오며, 연결을 잘못하면 모든 것이 묻혀 버릴 수 있다. 색감 넘치고 날카로우며 맹렬하게 중독적인, 짧게도 길게도 빠져드는 굴착 퍼즐이다.
같은 색 블록을 지우면서 산소 잔량을 살피며 끝없이 아래로 파 내려가는 매 순간의 긴장이 다시 잠수하고 싶게 만든다. 순식간에 끝나는 판은 부담 없이 다시 시작되고, 최고 깊이 기록을 노리는 것이 작은 집착의 도전이 된다. 원리는 금세 단조로워지지만, 그 알록달록한 민첩함은 즉각적이고 만만찮은 흡인력을 간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