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Bomberman 3 리뷰
저마다 다른 능력을 지닌 탈것을 타는 요소가 폭탄 설치 전략을 뒤흔들고, 함정 가득한 경기장에 새로운 변수를 더한다. 라운드는 경쾌한 템포를 유지하며 순수한 반사신경보다 예측이 더 중요하다. 풍성하고 긴박한 이 작품은 이미 무시무시할 만큼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를 한층 더 밀어붙이며, 여럿이 즐기면 지금도 변함없이 빠져들게 한다.
통통 튀는 탈것, 교묘한 함정, 놀라움으로 가득한 아레나로 폭탄의 혼돈은 한층 더 정신 나간다. 잘 놓은 한 방으로 세 명을 동시에 함정에 빠뜨리는 환희는 비할 데가 없다. 즉각적인 전략과 보장된 웃음이 매 판을 명장면으로 만든다. 넷이면 밤의 필수작. 날카롭고 늘 새롭다.
폭탄을 놓고, 폭발 범위를 가늠하고,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넣는 그 짜릿함이 시리즈의 전부이며, 특히 여럿이 모이면 더욱 그렇다. 한 판마다 아이템과 위치가 새로 뒤섞여, 반사적으로 다음 판을 시작하게 된다. 솔로 모드는 뻔하지만, 멀티플레이 대전만큼은 결코 물리지 않는 즉각적인 긴장을 지킨다.
최대 다섯 명의 대전만으로 끝나지 않고, 이 3편은 봄버맨과 동료가 함께 나아가는 협력 어드벤처를 더해 돌아올 이유를 두 배로 늘린다. 다양한 테마의 아레나가 열전을 끊임없이 새롭게 하고, 친구와의 한 판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이 풍부한 모드가 시리즈를 파티 게임의 기준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