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리오 랜드 II는 혁명이다. 와리오는 무적이 되어 라이프 개념이 사라지고, 접촉으로 다양한 변신(불·좀비·스프링 등)을 하며 구조는 비선형이 된다. 죽음으로 지형이 변하는 퍼즐형 플레이로 진화. 창의적이고 사랑스러운 게임보이 굴지의 명작.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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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포머1 인용3+
설명
캡틴 시럽과 해적들에게 빼앗긴 재보를 창의적인 새 스테이지에서 되찾는 와리오 랜드 속편. 닌텐도 발매, 1998년 유럽 및 북미 출시. 받은 공격에 따라 변신하는 무적 와리오, 다수의 숨겨진 스테이지, 여러 엔딩, 게임보이 컬러 지원.
Wario Land II 리뷰
4/5
아트 디렉션
★★★★★
"인상적"
4/5
음악
★★★★★
"우수"
2/5
시나리오
★★★★★
"고전적"
색을 지니지 않은 화면에서는 모든 것이 네 단계의 회색에 맡겨진다. 그림은 그것을 꼼꼼히 나눈다. 주인공에게는 가장 어두운 계조, 오를 수 있는 발판에는 중간, 배경에는 가장 밝은 계조. 그래서 주인공의 숱한 변신도 색의 도움을 전혀 빌리지 않고 윤곽만으로 구분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본래 음원은 네 성부뿐이지만, 악보는 그중 한 성부를 통째로 주인공에게 결부된 소리를 위해 비워 둔다. 휘파람, 재채기, 코골이. 그것들은 음악을 덮는 것이 아니라 구두점으로 끼어든다. 곡 자체는 선율 두 성부와 저음 한 성부라는 간소함을 지켜, 이 우스운 끼어듦에 계속 자리를 내준다.
게임보이 오리지널의 상업적 말기에 발매된 해외 모노크롬판으로, 팬들이 본 타이틀과 더 쉽게 연결하는 후속 GBC 컬러판과는 별개. 무적 주인공이라는 설계는 서브 프랜차이즈의 에이전시를 재정의했고, 『워리오 랜드4』·『셰이크 디멘션』으로 이어지는 포석이 됨. 동시기 모노크롬 PAL/US 출하량은 비교적 짧고, GBC판에 주목이 쏠리는 컬렉션 시장에서 종이박스 완본의 가치를 끌어올림.
Wario Land II,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워리오 랜드 II』는 플랫포머를 조용히 다시 쓴 혁명작이다. 워리오는 무적이 되고 잔기 개념이 사라지며, 피격될 때마다 상황에 따른 변신이 발생한다. 불, 좀비, 스프링, 납작, 취함 등으로 변하면서 스테이지의 길이 열리거나 닫힌다. 게임은 퍼즐 쪽으로 기울고, 죽음은 처벌이 아닌 도구가 된다. 비선형 구조가 탐험을 보상하며, 이 아이디어는 이후 거의 모방되지 않아 지금도 신선하다. 게임보이에서 가장 독창적인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