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이판 록맨 IV. 게임보이 독자 로봇 마스터가 처음 등장(NES 차용 없음), 에디 가게를 통한 새 아이템 시스템 도입. 정성스러운 연출, 매끄러운 스크롤, 공정한 밸런스. 휴대용 록맨의 우수작이며 거의 록맨 V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시리즈 팬이 발견할 만한 진짜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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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1 인용7+
설명
NES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로봇 마스터와 새로운 아이템 시스템을 채택한 게임보이 네 번째 록맨. 캡콤 발매, 1993년 유럽 및 북미 출시. 닥터 와일리의 새 6체 로봇 마스터, P-칩으로 아이템 상점, 새 무기, 오리지널 스테이지.
Mega Man IV 리뷰
4/5
아트 디렉션
★★★★★
"인상적"
4/5
음악
★★★★★
"우수"
1/5
시나리오
★★★★★
"평이함"
본작은 두 세대의 적을 같은 화면에 늘어놓는다. 거치기에서 이어받은 이들과 이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이들이다. 그림은 그것을 양식의 단절 없이 동거시켜야 한다. 이어받은 윤곽은 같은 축척, 같은 계조 수로 다시 그려져 어느 것도 빌려 온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종반의 배경은 공장을 떠나 더 어두운 실내로 옮겨 간다.
이 악보의 특징은 움직이는 저음의 선에 있다. 진짜 타악기를 쓸 수 없는 이상 그것이 박을 미는 역할을 맡고, 잡음 성부는 타격음을 위해 비워 둔다. 이어받은 적의 주제는 전조가 아니라 다시 쓰기여서, 인용은 들리지 않는데 의도만 전해진다. 마무리 곡은 이 분야가 보통 속도를 올리는 장면에서 도리어 걸음을 늦춘다.
휴대기 『록맨』 4편의 PAL판으로, 유럽 유통은 북미 출시보다 조용했음. 캡콤 유럽판 카트는 깔끔한 종이박스 동반이 드물고, PAL 고유의 비주얼 의장으로 휴대기 시리즈를 마무리하려는 록맨 완집층의 표적이 됨. 32비트 세대로 시선이 옮겨가던 시기의 다소 늦은 모노크롬 GB 등판.
기억에 남는 보스
더 야심 찬 네 번째 휴대기 작품은 두 세대에 걸쳐 섞은 로봇 마스터와, 탄이 십자로 터지는 발라드와의 인상적인 결투를 마련한다. 아이템 구매와 다양한 무기가 각 전투 준비를 풍성하게 한다. 다듬어진 연출과 더 잘 조율된 난도가, 이 기기에서 시리즈의 정점 가운데 하나로 만든다.
Mega Man IV, 2026년에도 즐길 가치가 있을까?
본작은 휴대용 록맨 중 처음으로 NES 작품의 재활용이 아닌 독자적인 로봇 마스터를 갖춰 시리즈에 고유한 위치를 만든다. 에디의 상점을 통한 아이템 구매 시스템은 전술성을 적절히 더하고, 연출은 전작들보다 한층 정돈됐으며 스크롤도 매끄럽다. 난도 조정도 더 정확해 휴대판 록맨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친절하다. 후속작 V에는 미치지 못해도 지금도 정밀한 2D 액션 팬에게 자신 있게 권할 만하다.